가리왕산 최단 등산코스가 어디인지 몰라서 어떻게 올라가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코스가 여러 개라 헷갈리는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발심사 최단코스부터 장구목이 인기코스까지 한번에 정리했으니 산행 전에 꼭 읽어 보세요.

가리왕산 소개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 북서쪽으로 평창군과 경계를 이루며 해발 1,561m를 자랑하는, 인근 고산준령 가운데 가장 높은 산입니다.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원시림과 이끼계곡이 유명해 사계절 내내 등산객이 찾는 곳이랍니다.
예로부터 산이 깊고 넓어 수많은 약초와 산삼이 자생해 ‘산삼의 보고’로 불려왔으며, ‘왕(王)’ 자가 들어간 이름처럼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가리왕산 최단 등산코스 (발심사 코스)
빠르게 정상을 밟고 싶다면 발심사 코스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발심사 최단코스 기준으로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40분, 거리는 6.5km이며 총 획득고도는 781m입니다. 다른 코스에 비해 출발 고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적은 편이죠.
코스 경로는 이렇습니다.
- 발심사 주차장 출발
- 발심사 경유
- 마항치삼거리
- 가리왕산 정상(1,561m)
- 원점 회귀 또는 연계 하산
짧은 시간 안에 정상을 원하는 분, 체력이 걱정되는 분, 당일 산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장구목이:이끼계곡 코스)
가리왕산 등산코스 중 가장 빨리 올라갈 수 있는 최단코스로 알려진 장구목이 코스는 이끼계곡을 품고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단순히 정상만 노리는 게 아니라 풍경까지 즐기고 싶다면 이 코스를 추천드려요.
장구목이 코스는 거리 4.2km, 소요 시간 약 3시간으로 어려움 등급에 해당하는데요. 9개의 작은 이끼폭포를 따라 오르는 길이 인상적이라 여름 산행지로도 자주 추천됩니다.
코스 경로는 이렇습니다.
- 장구목이 입구 출발
- 이끼계곡 통과
- 주목 군락지
- 정상 삼거리
- 가리왕산 정상
다만 장구목이가 해발 400m 수준이고 정상은 1,561m이다 보니 무려 1,100m의 고도를 높여가야 해서 체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꼭 챙겨야 합니다.

코스별 거리 및 소요시간
| 코스 | 거리 | 소요 시간 |
|---|---|---|
| 발심사 최단코스 | 6.5km | 약 2시간 40분 |
| 장구목이 코스 | 4.2km (편도) | 약 3시간 |
| 자연휴양림 코스 | 10.5km (전체) | 약 5시간 |
거리만 보면 장구목이가 짧아 보이지만 고도 상승이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실제 체감 난이도는 발심사 코스보다 높습니다. 정상만 빠르게 원하면 발심사, 풍경까지 즐기고 싶으면 장구목이를 선택하면 됩니다.
가리왕산 등산 전 꼭 알아야 할 것
- 화장실은 매표소와 주요 쉼터에만 있으니 출발 전에 미리 이용해야 합니다.
- 계곡 물이 차갑고 주변 화장실이 없는 구간이 많으니 산행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 비가 많이 온 날이나 계곡물이 불어난 날에는 심마니교 하산 대신 중봉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이용 시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접근 방법 및 주차 안내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하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이 편리합니다. 내비게이션에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또는 ‘장구목이 주차장’을 검색하면 되는데요.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이른 출발을 추천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정선군 공식 가리왕산 관광 안내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