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신고서 쓰는 법, 작성방법


미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 중 하나가 바로 입국신고서(Declaration Form)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한국인 관광객은 비자 없이 ESTA를 통해 입국하기 때문에, 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경우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항공사나 공항에서 요청할 경우가 있어 미리 작성법을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입국신고서(6059B Form)의 항목별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입국신고서란?


입국신고서는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청(CBP)에서 요구하는 세관 신고용 문서입니다. 미국으로 반입되는 물품, 방문 목적, 체류 기간 등을 기재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입국심사가 이뤄집니다.

2025년 현재, 대부분의 국제선 승객은 전자 입국심사(Kiosk)나 Mobile Passport App을 사용하는 추세지만, 간혹 수기로 작성하는 신고서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소규모 공항이나 특정 항공편의 경우 아직 종이 양식을 사용합니다.

미국 입국신고서(6059B) 기본 양식 구성

신고서는 총 1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문항은 영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다음은 항목별 작성법입니다.

항목 번호작성 내용작성 요령
1성 (Family Name)여권에 기재된 영문 성 작성
2이름 (First Name)영문 이름 작성
3생년월일 (Birth Date)MM/DD/YYYY 형식 (예: 05/20/1985)
4총 인원수 (Total number traveling)가족 또는 일행 포함 인원수 작성
5주소 (미국 내 체류지)호텔 주소 또는 지인의 집 주소, 도시명 포함
6여권 발급 국가“Republic of Korea” 또는 “South Korea”
7항공편명예: OZ202, KE081 등
8방문 목적 (Business/Personal)대부분 “Personal”에 체크
9거주 국가“South Korea” 작성
10국적“South Korean” 또는 “Republic of Korea”
11반입 물품 여부 (Yes/No)식품, 돈, 상품 등 반입 시 “Yes” 체크 후 설명 필요
12~14통관 정보 및 반입금액 신고해당사항 없으면 모두 “No” 체크
15서명 및 날짜여권과 동일한 서명, 날짜는 MM/DD/YYYY 형식

작성시 주의할 점

1. 반입물품 확인
음식, 씨앗, 생과일, 고기류, 달걀 등은 금지 품목일 수 있으니 반입 시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미국 세관 반입 금지 품목 안내(외교부)

2. 현금신고 기준
$10,000 이상을 소지할 경우 신고 대상입니다. 미신고 시 압수될 수 있습니다.

3. 가족 단위 작성
같은 주소로 입국하는 가족은 한 장의 신고서만 작성해도 됩니다. 단, 동반자가 모두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경우에는 각자 작성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바일 입국 심사 대체 방법도 가능

    최근에는 CBP Mobile Passport Control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신고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국적자는 비자 면제국이므로 자동 입국 심사(KIOSK)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미리 종이 양식을 나눠주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 준비는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미국 입국 전 꼭 알아둘 사항

    입국심사는 미국 여행의 첫 관문입니다. 신고서 한 장도 허투루 넘기지 마시고 꼼꼼하게 작성해주세요. 기본적인 영어 표기와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사전에 양식을 한 번 연습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입국신고서 작성 외에도 ESTA 신청 여부, 체류 주소 확인, 입국심사 질문 대비 등 전반적인 절차를 미리 익혀두면 훨씬 수월하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