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이 넘는 놀라운 가격에 판매된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껌


퍼거슨 감독 마지막껌 놀라운 가격에 판매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 공식경기에서 씹었던 껌이 엄청난 금액에 판매되며 해외에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소식과 함께 퍼거슨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 공식경기에서 씹었던 껌을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내놓았는데요. 많은 팬들이 그 껌을 갖고 싶어했고 한 팬에 의해 39만파운드(한화 5억 8,500만원)에 최종 낙찰되었다고 하네요.

단지 씹던 껌이라고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26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많은 우승컵을 얻어낸 그의 존재감이 여전히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경기 때마다 껌을 씹는 것으로 유명했던 퍼거슨 감독은 1,500경기 동안 3,000개 이상의 껌을 씹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판매된 껌은 마지막 공식경기에서 씹었던 껌이라고 합니다. 

장식장에 보관되어 있으며 ‘2013년 5월 19일 퍼거슨 경의 마지막 껌’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판매된 금액은 맨유 파운데이션에 기부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전감독은 2013년까지 2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감독을 맡았는데요. 맨체스터에서만 얻은 우승컵이 38개로 유럽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한 그는 축구선수보다 감독으로서 이름을 날렸으며 1978년 애버딘 FC 감독을 맡으며 전설이 시작되었는데요.

1983년 애버딘 당시 레알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위너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전역에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당시 나이 43세로 젊은 감독에 속했죠. 188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취임하며 맨체스터를 세계 정상급 클럽으로 키워내는데요. 2013년 마지막 경기에 20번째 리그 우승을 팀에 안겨주며 명예롭게 은퇴합니다. 


유럽의 또다른 명장인 주제 무리뉴는 “퍼거슨은 전 세계 모든 감독들의 보스입니다”라며 깊은 존경심을 표하는데요. 그만큼 퍼거슨의 유럽 축구내 입지는 상당한 편입니다. 감독들이 모인 자리에 가면 모두 하던 일을 멈추고 그에게 인사했다고 해요. 그가 감독이던 시절 함께한 맨유 선수중 감독이 된 사람만 31명입니다. 

맨유에서 은퇴한 후에는 UEFA유럽축구연맹 엘리트 감독 포럼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요. 유럽 각국의 클럽 감독들을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하네요. 젊은 감독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축구를 발전하는데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퍼거슨 경의 유명한 명언으로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말이 있죠. 과거 한 팬이 SNS로 루니를 자극하자 루니가 “훈련장으로 와라. 10초안에 때려눕혀줄께”라고 하며 FA로 부터 경고를 받았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퍼거슨이 루니에게 트위터를 할시간에 책이나 읽으라고 한 인생 조언으로 네티즌들이 SNS 무쓸모 논리를 펼칠때 항상 이말이 회자되곤 하죠.

이밖에도 훌륭한 감독인 만큼 많은 명언들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점은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팀보다 큰 선수는 필요가 없다.”, “진정한 챔피언이란 패배했을 때 그 가치가 드러난다. 우리들 또한 그러고 싶다.”등의 어록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씹던 껌조차 수억원대의 가치가 있는 그야말로 유럽의 명장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퍼거슨 감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