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의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희대의 사기극으로 전세계를 경악시켰는데요. 만능진단키트를 발명해 천재 CEO로 유명해졌지만 결론은 천재적인 사기꾼이었음이 밝혀졌죠.
그녀의 스토리는 한편의 영화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 실제로 헐리우드에서 곧 영화화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역대급 사기극이 들통나며 감옥살이를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잘 지내고 있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그럼 충격적이기까지 한 엘리자베스 홈즈 근황 알아볼까요?

스타트업 테라노스의 창업자인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실리콘밸리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요. 19세라는 나이에 테라노스를 창업해 손가락에서 채취한 피 몇방울로 260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에디슨’을 개발했다고 주장합니다.

기존의 의학 상식으로는 정맥혈관에 주사를 통해 대량의 피를 뽑아도 몇가지 질병만 확인할 수 있었기에 그녀의 발명은 의학계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킵니다.
홈즈의 진단키트는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실리콘밸리는 그녀에게 열광하기 까지 했죠. 당시 그녀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와 동급으로 취급받으며 제2의 스티브잡스라는 별명을 얻고 위대한 스타트업 CEO로 칭송받았는데요.

그녀가 그렇게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언론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세에 창업한 천재 여성 CEO, 아인슈타인도 울고갈만한 발명으로 그녀는 이슈메이커가 될만한 모든것을 갖춘 셈이었죠.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조차 홈즈에게 투자하며 600만 달러로 시작한 테라노스 기업가치는 무려 90억 달러로 급증하기도 합니다. 홈즈의 재산도 어마어마하게 늘었는데요. 30세의 나이에 45억 달러를 거머쥐며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억만장자에 등극합니다.
새로운 실리콘밸리의 거물이 탄생했다며 온 세계가 그녀에게 집중했지만 그녀의 영광의 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한 인터뷰 때문이었는데요.
진단키트 ‘에디슨’의 원리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초등학생이 할법한 대답을 하며 기자의 의심을 사게 된 것이죠. 테라노스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 기자는 홈즈의 뒤를 캐기 시작하고 모든것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에디슨이 실제 확인가능한 질병은 16종이며 이것은 동네 병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적인 검사였던 것이 밝혀집니다.
나머지 질병은 다른 회사에서 제작한 대규모 의학 장비로 질병을 검사했던것으로 260종의 병 진단을 가능하다는 거짓말이었던 것이죠.
이를 계기로 그만둔 직원들이 테라노스에 대해 폭로를 시작하며 모든것이 밝혀집니다. “테라노스에는 에디슨이라는 기기를 만들 기술력이 없다”고 합니다.
2015년 10월 무렵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홈즈와 테라노스 신화만들기에 앞정섰던 언론들이 태세를 전환해 앞다퉈 까내리기 바빠졌고 홈즈의 회사는 망하게 됩니다. 투자자들은 홈즈와 테라노스를 사기로 고소했고 회사 주식은 동결되었죠.
2016년 테라노스 기업 가치가 0원으로 추락하자 그녀의 재산도 공중으로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녀가 거짓말이 모두 들통난 마당에 사기죄로 감옥에 들어갈 수 도 있는 상황인데요. 얼마전 홈즈의 뜻밖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dailymail에 따르면 홈즈는 27세의 호텔 체인 상속자와 약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8살 연하 약혼자 정체는 바로 에반스 호텔 그룹 상속자인 윌리엄 빌리 에반스입니다.
홈즈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죄를 부정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고급 아파트에서 동거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