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아버지 신기남 국회의원은 누구?


미스터트롯 출신인 가수 신인선의 가족이 화제인데요. 그의 아버지가 바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신기남 전 의원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원 아들로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가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실제로 주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국회의원 아들이 왜 가수를 하느냐”면서 말이죠. 

신인선 부친인 신기남씨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수재인데요.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6년 정치계 입문하였다고 하네요. 15대부터 19대까지 4선이나 국회의원을 역임한것을 보면 꽤 정치계에서 꽤 명망있는 인물인듯 싶습니다. 

신기남씨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니 2004년 노무현 정부실절에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내고 19대 임기만료되고 나서 2018년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아들이 가수를 한다고 하자 반대를 많이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신인선씨가 서울예술대학 수석 합격을 하자 반대를 접고 많은 응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신인성 형도 현재 변호사 활동중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고모는 체코 외무부 공로 메달을 수상한 무대미술가 신선희 교수라고 합니다. 신선희 교수는 국내 최초 여성 국립극장장을 지낸 명망있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집안에 엘리트 출신이 많다보니 집안 반대가 심할만 하긴 하네요. 그런데 신인선 큰아버지는 또 과거 트로트 가수 활동을 했던 고 신기철씨라고 합니다.

신인선 아버지가 신기남 국회의원임이 알려지자 금수저출신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는데요. 이에 대해 신기남씨는 “정치인 자녀는 절대 금수저가 아니다. 정치하다 보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다. 인선이가 나름대로 자신의 길을 잘 개척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오히려 아버지의 후광으로 인해 세상의 편견과 싸워야 했다고 하네요. 


신인선은 지난 11일에 신곡 ‘신선해’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신곡 ‘신선해’는 요즘 핫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의 ‘찐이야’ 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만든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함께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이후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무명시절에는 하루에 10만원을 벌기위해 경주까지 운전해가서 노래 30분을 했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아들이라고 해서 시작부터 남들과 달리 승승장구한것이 아니라 남들처럼 어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길을 간것이라 보여지는데요. 

어떻게 보면 편견을 딛고 대세 트롯맨이 되기까지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현재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며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으니 앞으로 신인선씨 가수로서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